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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

[Incredible India] 비틀즈가 방문했던 하르드와르, 리시케시 하르드와르역의 시바신 위에 보이는 시바신 분수대는 하르드와르역에 있는데 하르드와르는 비틀즈가 마헤시요기를 만나 1960년대에 방문했던 지역입니다. 그때 이후로 인도가 서방세계에 요가나 정신적인 수행 같은 것들로 널리 퍼졌다고 하네요. 하르드와르나 리시케시는 요가나 정신수행, 아쉬람(요가 수행지)으로 유명한 곳이고.. 특히 하르드와르는 바라나시와 함께 힌두교의 7대 성스러운 도시중 하나라고 합니다. 하르드와르에서 볼 수 있는 갠지스강 상류 바라나시에서 볼 수 있는 같은 갠지스강이지만 확실히 상류라 그런지 좀 더 깨끗한 편입니다. 물살도 훨씬 세고요. 건물 뒤 산 정상에 보이는 사원은 만사데비라는 이 지역에서 아주 유명한 사원입니다. 이곳은 소원을 들어주는 사원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가봤는데 일단 외국인이라.. 더보기
[Incredible India] 여기가 인도 맞나? 색다른 우다이푸르 우다이푸르에 있는 탄두리 가게 인도에서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먹기가 정말 힘든데요. 그래도 가끔씩 닭고기를 파는 곳은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닭고기를 탄두리라고 하는데요. 위에 보이는 사진은.. 피가 아닙니다^^ 닭다리에 양념 묻힌겁니다. 양은 적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얼마였더라? 한접시에 100루피(2천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여기 인도 맞나?? 푸르른 우다이푸르의 강변 정말 멋진 곳입니다. 우다이푸르에 강이 있는 곳에 가면 마치 유럽 어디에 온듯한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관광도시라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깨끗하고 다른 지역보다 풍족해보이는 곳이었습니다. 거지도 거의 볼 수 없었고 상당히 잘 사는 동네라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한달정도 인도여행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아.. 더보기
[Incredible India] 뭐니뭐니해도 인도하면 타지마할 역시 인도하면 타지마할!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인도에 대한 공식 '인도 = 카레 or 타지마할' 이죠?? 인도에 오면 누구든지 한번쯤은 방문한다는 타지마할입니다. 입장료만 700루피인데 우리돈으로 약 17000원 정도 하네요. 이게 인도 현지에서는 아주 큰 돈입니다. 왠만큼 좋은 숙소에서 하루 묵을 수 있는 비용입니다. 하지만 현지인인들은 입장료 차별화정책 덕분에 아주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죠. 타지마할은 사진으로는 많이 보셨겠지만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압도됩니다. 정말 명소지는 실제로 가봐야 제맛인가 봅니다. 그리고 저게 다 대리석으로 만든거라는거, 그리고 궁전이 아닌 왕비의 묘지라는거. 우리나라로 치면 왕릉정도 되겠죠? 생선도 파는구나.. 정말로 보기 드문 광경 인도여행을 하면서 생선파.. 더보기
[Incredible India] 가자 성스러운도시 바라나시로!! 여기는 초등학교인가? 여기가 바라나시에서 찍은건지 확실치는 않지만.. 어쨌건 초등학교로 보이는 곳입니다. 특이한점은 아이들이 밖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다는 점이네요. 옛날 우리나라도 이런모습이었을까요? 바라나시 동네 길거리. 매연과 소음이 정말로 심한 동네였다. 어딜가나 비슷하지만 인도의 길거리는 매연과 소음이 정말로 심한데 바라나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인도 여행하면서 이러다 제 폐가 망가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공해가 장난 아니었고요. 소음도 엄청난데, 릭샤소리부터 화물차들 빵빵거리는 소리.. 와~ 나중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귀마개를 끼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런 매연공해도 예전보다 훨씬 나아진거라고 하네요. 길거리에 다니는 초록색 릭샤들도 CNG(압축천연가스)를 써서 친환경적이라고 합니다. 2박 3.. 더보기
인도 기차 슬리퍼 클래스 좌석배치도 (SL, SLEEPER) 인도는 워낙에 땅덩어리가 커서 기차도 침대칸이 있는데요. 주머니사정이 풍족하지 않은 여행자라면 저녁에 숙소에서 자는것보다 야간 침대칸 열차를 타고 가는게 돈도 시간도 아낄수 있고 좋습니다. 저도 다른지역으로 이동할때면 거의 SL 클래스만 타고 다녔는데요. 가격이 엄청 싼 편입니다. 대신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쓰다보니까 도난위험이 꽤 있습니다. 여행중에 제 윗칸에서 주무셨던 어떤 인도할아버지도 자고 일어나니 가방을 잃어버리는 일이 있었는데요.. 저는 다행히 자물쇠를 걸어놔서 별일없었는데 정말 아찔했습니다. 1,2 등급 열차를 타지 않는 이상 도난방지에 꽤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제가 찍은건 아니지만 아래사진이 바로 슬리퍼 열차 내부모습인데요. 실제로는 아주 정겨운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SL 클.. 더보기